인천 검단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호반산업의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이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총 5천943명이 신청해 평균 6.25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409가구 모집에 4천347명이 몰려 10.63대 1로 마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의 14개 동 전용 72㎡, 84㎡ 총 1천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고, 계약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같은달 13∼15일 사흘간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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