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고소공포증 극복하고 ‘에이스’로 … ‘사랑으로’ 이겨내

오윤아가 유격 훈련 에이스로 뽑혔다.

26일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유격 훈련 중 절벽 하강에 성공한 생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벽 하강에 나선 오윤아는 "생각나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민아 사랑한다"며 아들 이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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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아가 유격 훈련 에이스로 뽑혔다.

이어 오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어서 나와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걸 불안해한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하강에 성공한 뒤 "너무 두려웠지만 해내니까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하강 자세로 칭찬을 받았다.

이후 퇴소식에서는 강지환과 오윤아가 유격훈련 우수 수상자로 선발됐다. 오윤아 "지금 새끼 발가락이 거의 빠지려고 한다"며 "행군하고 체력이 거의 끝났다. 그래도 후퇴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훈련을 전부 성공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화에서 오윤아는 고소공포증을 이기고 외줄 다리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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