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제39회 느티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980년에 시작한 느티나무 장학회는 39회에 이르는 동안 동남중·고등학교 900여 명의 학생, 5억여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39년 동안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이 됐던 느티나무 장학금 전달 행사는 올해는 동남고 조현아 학생 등 6명, 동남중 여명 학생 등 4명(총12명)이 각각 장학생으으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특별한 추억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느티나무 장학회 권영혁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져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고, 애국·애족하는 국가관과 민족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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