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문화의집은 ‘Global Leader’ 꿈의 학교 학생들이 지난 24∼26일까지 ‘독도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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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리더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독도의 역사와 독도에 관한 한·일간의 주장 등 주제별 공부를 하며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알리기 위한 것이다.

독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독도경비대에 손편지와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독도경비대의 안내에 따라 출입 통제구간을 넘어 독도에 관한 깊은 역사와 장소를 탐방하며 우리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노래에 맞춰 플래시 몹 촬영을 진행해 일반인들과 독도경비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의정부시 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 이후 매년 독도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소록도(한세병 환자) 봉사, 4.16 팽목항 추모 등 국제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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