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이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이천시 예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예비부부교실은 다음달 17일과 24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를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2017년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 총 15쌍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자는 접수 순서에 의해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예비교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해 및 가족 구성원 간 역할인식, 꽃 장식(꽃 리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