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개최한 ‘2018년 제2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에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는 등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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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구리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또 시 인근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총 80여명을 모집하는 등 적지 않은 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500여 명의 구직자 중 15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고 간접 참여 업체 30개사에 대한 이력서 접수 또한 70여명이 지원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 관내 취업난 해소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의 노무 상담, 직무 적성 검사와 취업 성공 패키지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구직 상담을 제공한 것과 타로카드의 부대행사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인 업체의 채용 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미충족된 구인 수요에 대해 적합한 구직자를 재 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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