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한 ‘2018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문화예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친 주거복지, 일자리, 문화예술, 사회공헌, 특별 등 5개 부문 13개 지자체·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가로와 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역사문화재생을 슬로건으로 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선정됐으며, 올 8월 금곡동의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이 고시됐다.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특화문화요소를 중점으로 한 역사문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고 본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목표로 역사문화 도시재생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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