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심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관내 654가구의 욕구조사와 전문가 집단의 인터뷰(FGI) 결과를 반영해 9월 17일 시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의 심의를 거쳐 11월 의회 보고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수립하게 된다.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복지 관련 관계자와 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검토와 확인을 통해 계획 수립은 물론 향후 계획 추진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시민 중심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에서도 계획 실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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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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