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영 서강대학교 교수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서 공식 임명, 임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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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지난 26일자로 문 교수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영국 헐 대학교(University of Hull) 사회정책학 박사 출신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전문위원회 위원, 고용안정센터 운영위원, 서강대학교 교수 등으로 활동해왔다.

 도는 문 교수가 과거 IMF 경제위기 당시 저소득층 실직자 사회안전망과 중장년 실직자 고용안정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지난 2012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의 복지국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올해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인수위원회에서 문화복지분과위원장도 맡았다.

 앞서 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7, 18일 도의회에서 이번 선임과 관련해 인사청문회 절차를 가진 바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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