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26일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5천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제작하고 이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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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 임직원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제작한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유아용 세제, 담요, 로션 등의 목욕 용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 400가구에 전달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종태 경기도 사무총장은 "건보의 사랑을 담은 육아용품은 반드시 필요한 사회소외계층 엄마·아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건보 경인본부 김덕수 본부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난임시술, 국민행복 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등 보장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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