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현대아이파크 콘도에서 165개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 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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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워크숍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들의 여가와 문화를 선용하는 공간인 경로당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와 우수경로당 사례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업무 소개와 문화체험,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의 고정화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당당하게 100세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 양성에 목표를 뒀다.

 행사 1일 차에는 김성기 군수는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기준으로 군 인구는 6만4천220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4천707명으로 나타났으며, 6개 읍면 중 북면이 31%로 가장 높았고 상면이 27%로 뒤를 이었다. 경로당 수는 165개소에 7천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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