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회 LH 베러 라이프 어워즈(Better Life Awards)’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8일 밝혔다.

‘LH 베러 라이프 어워즈’는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선행을 베푼 이들을 발굴, 삶의 질 제고와 윤리문화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지난 22일 기준 LH 임대주택 거주민이거나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주거복지 유관 업무 재직자다. 일상생활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한 자라면 별도의 분야 제한 없이 추천을 받아 응모가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다음 달 1∼30일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작성해 LH 주거복지기획처로 온라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LH는 모두 6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며,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LH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추천한 유공대상자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 추천인도 온누리상품권과 같은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베풀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계속 발굴해 국민 윤리문화 확산 및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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