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관광객 , 대참사의 땅 벗어나는데 일조 , 젖먹이 분유도 없는 생지옥서 

폐쇄되었던 사이판 국제공항이 28일 새벽 6시에서 오후 6시 (현지시간) 까지 제한적으로 다시 임무를 재개한다고 미국령 북 마리아나제도의 랠프 토레스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다.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한국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고 교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사이판에 군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외교부는 26일 국토부,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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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관광객

군수송기를 이용한 탈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수송기는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한국인 20여명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 공군 수송기 3대가  타클로반 공항에 도착해 식료품 등 각종 구호물자를 하역했다. 

누리꾼들은 "l****이게 복지지" "s****몰상식한 여행객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네뉴스보니까 외교부직원과 항공사직원에게 소리치는 사람들...... 고마워해도 모자랄판에...정말 부끄럽게한다." "d****젖먹이 분유도 없다는데 아가들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라며 다양한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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