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관광객 , 대참사의 땅 벗어나는데 일조 , 젖먹이 분유도 없는 생지옥서
폐쇄되었던 사이판 국제공항이 28일 새벽 6시에서 오후 6시 (현지시간) 까지 제한적으로 다시 임무를 재개한다고 미국령 북 마리아나제도의 랠프 토레스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했다.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한국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고 교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사이판에 군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외교부는 26일 국토부,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수송기를 이용한 탈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수송기는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한국인 20여명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 공군 수송기 3대가 타클로반 공항에 도착해 식료품 등 각종 구호물자를 하역했다.
누리꾼들은 "l****이게 복지지" "s****몰상식한 여행객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네뉴스보니까 외교부직원과 항공사직원에게 소리치는 사람들...... 고마워해도 모자랄판에...정말 부끄럽게한다." "d****젖먹이 분유도 없다는데 아가들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라며 다양한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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