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건강박람회’에 시민들이 건강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 건강박람회’에서 시민들이 건강부스 체험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지난 27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2018 휴먼시티 수원 건강박람회’를 열었다.

‘0세부터 100세까지 시민이 건강한 도시 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박람회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와 29개 보건·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했다.

혈압·혈당·체지방·골밀도·척추건강·안과질환 등을 검진하고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금연·감염병 예방·치매 예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부스 등 40여 개의 체험형 건강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상식 퀴즈대회인 ‘건강골든벨’도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이바지한 시민(김태주·박주성·이정순·최병갑·g-봉사단)과 수원시 보건의료인(안병은·이용호·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을 표창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박람회가 시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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