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교육청이 26일 연 간담회에 참석한 서구·기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청 제공>
▲ 인천서부교육청이 26일 연 간담회에 참석한 서구·기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청 제공>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 혁신교육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구청 및 서구지역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SK인천석유화학, WP한국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본부,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자들이 참석해 지역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사업들을 공유하고, 교육청·학교·지원기관의 협력을 위한 ‘추진단’ 구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법에 대해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청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력 배치 및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자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및 교육지원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학교는 물론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청과 협력을 통해 2019년부터 서구교육혁신지구 지정을 받고자 계획을 수립 중이며,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해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소통해 나가면서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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