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529억 달러, 수입은 13.9% 증가한 1천117억 달러로 집계됐다. 총 무역액은 16.3% 증가한 1천646억 달러를 기록했다.

2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한 올해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310억 달러, 수입은 15.3% 늘어난 609억 달러로, 무역 규모는 전국의 10.9%를 차지하는 9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류 166억 달러와 기계류 65억 달러이며, 수입은 기계·전자류, 섬유의류 순이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은 219억 달러, 5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6.2%, 12.2% 늘었다.

수출품목은 전기·전자류 47억 달러, 기계류 34억 달러이며, 수입품목은 기계·전자류 136억 달러 및 유류 108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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