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018 인천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올해로 2회째 열렸다.

공항철도는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 개선을 통해 근로자 ‘개인의 삶’과 ‘업무’의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항철도는 정시 퇴근 독려, 연중 1회 이상 3일 연속 휴가 독려 등 근무문화 개선 캠페인과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문화개선추진단은 매달 ‘눈치 안 보고 출퇴근하기’, ‘공항철도 회식문화 공식’ 등과 같은 슬로건을 만들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소통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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