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어린이집 원장, 무엇이 부담으로 작용했나... 불신에 '홈스쿨링'으로 쏠린 눈

창원 어린이집 원장은 무엇에 부담감을 느꼈을까.

28일 창원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어린이집을 오래 운영했지만 최근들어 비리 등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힘들어했다고 MBC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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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어린이집 원장

안타까운 것은 그는 '감사 대상' 이었을 뿐 조사 대상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들로 네티즌들은 "dw*** 부담이 너무 많았나" "og*** 제대로 된 비리를 저지른 이들은 멀쩡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창원 어린이집 원장 사망 소식에, 최근들어 식비를 아끼기 위해 수박 하나를 수십명이 나눠먹고 닭 한마리로 전체 원생들이 식사를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뉴스도 있었다.

또 동탄 유치원 원장은 학부모들 앞에 눈물로 호소했지만, 사실상 대중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 상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대한 불신도 커져가는 중이다.

그러면서 '홈스쿨링'도 주목받는데, 실제 악동뮤지션 수현 찬혁 남매는 홈스쿨링을 한 대표 사례다. 해외를 오가며 생활했던 이들은 자연스러운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일부 요양병원도 운영비로 원장들이 나이트클럽이나 해외여행 등 유흥비로 썼다고한다.

골프, 자녀교육비 등 적발한 곳이 100여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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