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체인지메이커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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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정책 실현을 위한 행사로 ‘생각에 상상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정책마켓에서 판매될 청소년 정책들을 정책제안 6단계에 맞춰 좀 더 구체화 하고 시각화해 구매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제안한 정책이 잘 전달돼 우수정책으로 선정 및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시각화 디자인으로 구체화 했고 ▶카드뉴스 홍보 제작 기법 ▶정책제안 6단계 작성 ▶디자인 씽킹 교육 ▶정책제안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임정숙 센터장은 "청소년 참여의 장이 확대되며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센터에서도 청소년 참여의 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음달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양평 청소년 정책마켓을 진행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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