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식전행사에 앞서 한탄강관광지 입구에서는 이담풍물의 길놀이가 진행되고, 전곡읍 시가지에서는 한미 재향군인회 바이크 동호회원들이 바이크 퍼레이드를 벌인다.

행사장에서는 전시마당을 운영해 전차·자주포·장갑차 및 지휘차량과 군용 개인 텐트, 분대용 텐트, 대형 텐트를 설치하는 신병 개인 지급 물자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체험 및 홍보마당에서는 군장비 체험,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무료 체험,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화재 진압 요령 체험, 다문화 의상 체험, 군복 체험, 보훈처 규제 개혁에 대한 홍보, 밀리터리 포토존과 즉석 사진 현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공연마당은 1부 식전행사로 다문화 공연, 시 낭송 및 희극 공연. 힙합댄스에 이어 기념식과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 농악특별공연, 6군단 수색대 특공무술 시범 등이 펼쳐진다.

2부는 군악대 특별공연, 태권도 시범, 밀리터리 장기자랑,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특별공연 등이 오후 6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육군 제6군단, 경기북부보훈지청,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경기북부관광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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