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자원봉사모임인 봉우리봉사단은 지난 26일과 27일 경북 상주시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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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여 명의 봉사단은 외남면을 방문해 감 따기와 감 껍질 깎기, 감 엮기 등 곶감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며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딴 감은 2천200여 상자로 50여 톤에 이른다.

 봉우리 봉사단은 공사 내 직원들로 이뤄진 자발적 나눔 실천 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 상주시 외남면과 자매결연 후 매년 농촌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4년 간 봉사단이 상주시에서 딴 감은 300여 톤에 달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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