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을 끝으로 10월 한달 간 진행된 ‘역사가 살아있다’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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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실내강의와 현장견학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웠다.

 또 미니어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역사카드 메모리게임 등 눈높이에 맞춰진 재밌는 강의로 역사를 쉽게 익혔다.

 이와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영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역사가 살아있다는 11월에 2기(고려시대∼조선시대)가, 12월에 3기(개화기∼근현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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