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가 방문해 상호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및 포천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체결로 인연을 맺게 된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는 내년 예정된 포천상공회의소 호주 해외경제사절단 파견에 따른 현지에서의 협력 및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가산면 소재 ㈜이레앤엘피스(대표 이옥례), 일동면 소재 1932포천일동막걸리(대표 김응택)를 찾아 우수 제품 수출을 위한 기업 탐방도 가졌다.

박윤국 시장은 환담에서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9월 14일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포천시·포천상공회의소 간 인연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포천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이 호주 및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 소재 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선우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장은 "내년에 있을 포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의 호주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포천의 우수 제품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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