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2018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높은 청년실업률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호소는 계속됨에 따라 경기중기청이 마련한 자리로,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메드’ 등 우수 기업 40여 개 사가 참여해 연구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인사담당자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입사 노하우, 회사의 장단점 등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입사할 회사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에 청년구직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내 알짜 기업을 섭외하고, 지역 내 우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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