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는 29일 신임 소방공무원 21명에 대해 임용식을 갖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화군 발전에 따른 부족한 인력 확보로 이날 임용된 118명 중 21명은 강화소방서에 배치됐으며, 이들을 제외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인천소방학교에서 신규 임용교육을 이수하고 각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대에 배치됐다.

이들은 강화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병호 서장 직무대리는 "이번 인사발령으로 부족한 소방공무원 인력이 조금이나마 보충돼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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