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많은 친구들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

구리남양주교육청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초·중등 연합합창교 등 1200여 명 합주·합창 공연 선보여

▲ 구리남양주교육청 ‘2018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에서 청소년들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9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1천300여 명이 참여한 ‘2018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기획됐다.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시키고 학교 내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총 17개 팀과 초·중등 연합합창교를 포함해 1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합주, 합창, 난타, 사물놀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으로 호평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관현악 합주가 열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김주창 교육장은 "‘생활 속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주제로 학생들 개개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재능이 펼쳐졌다"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감성시민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