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박물관은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학 박물관과 함께 찾는 우리 지역의 옛이야기’ 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 지원을 받아 아주대 박물관이 주관한다. 강사진은 아주대·한신대·수원대 등 3개 대학박물관협의회가 공동 참여한다.

첫 번째 강좌는 31일 아주대 사학과 이상국 교수가 ‘우리의 성씨를 찾아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한신대 한국사학과 정해득 교수가 ‘영조와 정조는 사도세자를 어떻게 보았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달 21일에는 아주대 사학과 조성을 교수가 ‘수원화성의 축조와 정약용의 활동’을 주제로 청중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화강좌는 아주대 율곡관 151호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의 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