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비리, 성인용품에 과일 꼼수... '가늘게 찢고 찢어' 삼계탕

'유치원 비리'로 인해 학부모들의 원성과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명품 구입, 가족에게 부당한 월급 제공, 여행, 성인용품 구입, 홍어회 구입 등으로 충격을 줬던 한 '유치원 비리'의 파장은 전국으로 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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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비리

더군다나 29일에는 박용진 의원이 비리유치원 적발 추가공개를 한다고 나서며, 학부모들의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

'급식 문제'는 큰 이슈였다.

특히 최근들어 유치원 급식 과일 주문량이 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이제까지는 얼마나 덜 준 거냐는 온라인 글들이 쏟아졌다.

이런 식자재 꼼수는 홍어회도 있었지만 '닭'이 가장 충격이었다. 닭 한마리를 가늘게 찢어 끓여 수십명이 나눠먹은 메뉴의 이름은 '삼계탕'이었다.

네티즌들은 "wd***아이들 먹는걸로 자안치는 것들 진짜 가만두면 안됨" "og*** 식자재 속인 것 용서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유치원 비리에 이어 요양병원 비리도 이슈였다. 운영비를 사용해 나이트클럽을 가고, 성형을받는 등 충격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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