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美대북대표, 북미회담 논의 … 미국 측에서 면담 요청해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진행 사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청와대는 임종석 실장이 스티븐 비건 대표를 만나 한미 간 비핵화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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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진행 사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와대는 “미국 측에서 임종석 실장과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건 대표는 카운터 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만났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잇달아 북미 후속협상 등 진전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비건 대표는 30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오는 31일 한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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