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붕괴, 활화산 '경계선' 넘었다... 대륙에서 허리케인이?

29일 월요일 코스피 2000 선이 붕괴됐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듯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코스피지수는 반등해 2004.02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특히 개미군단들은 소폭 오름세에 반색을 표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여전히 내림세이다. 코스닥은 오전 현재 624.31로 1.0%가 내린셈이다. 

어제 오늘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울상이다. 넘지 않을 것 같았던 코스피 2000 붕괴에 주식을 그만둔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은 것 만은 확실하지만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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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00 붕괴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 탓'을 하기도 했다. 경제에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것 이었다.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아직 정부를 운운하기에는 이른 느낌이 든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에서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중국기업의 실적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방향으로 전환한 것도 언급되는 중이다

얼마 전 G20 회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네티즌들은 "og** 난생 처음 투자전문가가 '주식 하지 마세요' 하는 것을 들었다" "nv*** 어른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주식과 도박은 하지 말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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