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9일 신장도서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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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앞서 고양시 책놀이터작은도서관장 박미숙 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의 전망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관장은 지난 수년간 작은도서관에서 시행했던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숲속작은도서관(위례)과 미사12단지푸른숲 작은도서관의 사례발표와 함께 작은도서관 운영과 지원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가는 운영자들의 수고와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26개의 사립작은도서관에 운영비와 도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소통하는 문화사랑방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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