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위해 11월 5일까지 행복마을지킴이 및 사무원 채용서류를 접수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5개 지역(안산·의정부·시흥·군포·포천)이 선정됐으며, 시는 포천동 지역에서 11월께 마을관리소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포천동 마을관리소는 시범사업 기간(11월~내년 5월) 중 지역밀착형 마을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동행하는 안심귀가 및 등·하교 서비스, 간단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으로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2교대로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근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중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관리소의 기능보완 및 지역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천동 지역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마을관리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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