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몸짱 경찰관에 포함된 부천오정경찰서 박성용 경사(내동지구대)가 이들과 함께 달력을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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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국 몸짱 경찰관 20명은 달력 제작을 위한 단체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4년간 전국 범인검거 1위를 기록한 검거왕 로보캅 경찰관 내동지구대 박성용 경사를 필두로 경찰 역사 최초로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2019년도 달력을 제작 중에 있다.

여자 경찰관 4명을 포함한 전국 몸짱 경찰관 20명이 동참해 아동학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그동안 가꿔왔던 몸매를 마음껏 뽐내 완성 된 달력은 11월 초부터 판매 예정이며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 측과 협약식을 맺어 전액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 될 예정이다.

이번 달력 제작에는 비영리 단체 지구힐링문화센터, GP Korea, 이노케이 엔터테인먼트 호라스튜디오, 영화 JSA 이성진 영상감독이 함께 재능 기부에 동참 했다.

박성용 경사는 "운동을 하면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피해자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번에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고, 경찰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달력 제작 행사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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