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8 경기도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포천시사과연구회 회원 4명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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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품평회는 도내에서 생산한 과수품목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소비자 시민모임, 농협, 경매사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사과(후지) 10점을 출품해 총 7점의 시상 중 최우수상 등 4점을 수상해 도내 사과 주산지임을 널리 알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품평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포천사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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