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지난 29일 스마트도시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가 지난 29일 스마트도시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Smart Bucheon! Changing Lif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smart Space’, ‘소통하는 smart Connectivity’, ‘효율적인 smart Integration’ 등 3대 목표와 ‘도로 위 10분의 여유’, ‘언제 어디서나 100% 안심’ 등 7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미세먼지 솔루션 등 29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제안했다.

부천형 스마트도시서비스로는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2·3) 및 오정·원미 도시재생사업 등의 역점사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민선7기 중점과제를 연계해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했다.

또한 기존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환경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 간 통합 운영 방안과 향후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국토연구원 임시영 책임연구원, 안양대 안종욱 교수, 한국조명연구원 신상욱 본부장,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이사 등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등이 부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부천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은 최종보고회 의견 수렴 등 보완을 거쳐 11월 말 국토교통부 승인 후 공고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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