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 29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 및 정자119안전센터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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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대원들의 부담 감소 방안 및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대해서 논의됐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이 전문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의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며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8월 의왕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6월까지 도내 전체 34개 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소방관들의 현안사항과 소방공무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방력 강화와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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