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11월 1일 애니메이션과 첨단 IT기술이 결합된 ‘비바츠 태권발레’를 공연한다.

태권발레는 태권도와 서양의 발레 그리고 디지털 강국의 면모를 보여 주는 ‘아트테크’를 접목한 새로운 콘셉트의 발레 뮤지컬이다. 테디베어 곰 캐릭터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가 미디어영상과 화려한 LED 무대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아트포츠(ARTPORTS) 댄스뮤지컬’을 만나 볼 수 있다.

비바츠 태권발레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11월 1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대극장에서 열리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1만5천 원. 공연 문의: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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