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열악한 일자리 환경을 극복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중첩규제로 기업설립과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실업난 해소와 고용률 제고가 목적이다.

주제는 양평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로 ▶젊은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발굴제안 ▶경력단절 여성·중장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제안 ▶고령화된 사회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제안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방면의 일자리 관련 모든 제안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포함해야 한다.

공모 절차는 11월 7일까지 제안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모든 양평군민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실행가능하고 참신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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