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9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감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보조금 60%, 자부담 40%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녹비작물 종자의 경우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녹비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납부한 농업경영체다. 지원 품목 중 녹비작물 종자는 ㏊당 헤어리베치 60㎏, 녹비(청)보리 140㎏, 호밀 160㎏, 자운영 50㎏, 수단그라스 50㎏까지 지원한다. 또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는 총 구입비 기준 ㏊당 유기 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증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방문해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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