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마쳤다.

30일 구에 따르면 올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지역 내 식품(첨가물) 제조 가공업소 60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평가반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는 ▶기본조사 항목 ▶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우수관리 항목 등이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와 ‘일반관리업소(90~150점)’, ‘중점관리업소(0점~89점)’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소는 4곳, 일반관리업소는 40곳, 중점관리업소 1곳으로 최종 평가했으며, 15곳은 폐업 등으로 제외했다. 이 중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되면 향후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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