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당은 남부권 4개 시에서 특수학교 2개 교 등 모두 35개 초·중·고 322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스포츠스태킹·디스크골프·육상·슐런 등 4개, 체험종목으로는 쇼다운·플로어컬링·서플보드·장애인스키(VR) 등 총 8개 종목을 운영했다.
육상 남녀 초등부 100m 구준영(수원 파장초)·정지원(의왕 포일초), 남녀 중학부 100m 김민규(안산 단원중)·김규연(이천 대월중), 남녀 고등부 100m 김재겸(화성병점고)·이다영(시흥고)이 동반 우승했다. 광주 탄벌중은 슐런과 스포츠스태킹 개인 및 단체전을 싹쓸이했고, 화성해원학교는 디스크골프 고등부 정확도와 퍼팅 부문에서, 중학부 퍼팅은 안산단원중, 정확도 부문은 김포새솔학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내달 2일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및 A구장(축구장)에서 북부권 11개 시·군 특수학교 3개 교를 비롯해 모두 35개 초·중·고 314명이 참가한다. 풋살·보치아가 추가돼 총 10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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