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32개 과목 1천733명(지역 구분 70명·장애 구분 70명 포함)으로 총 1만3천347명이 지원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58명 선발에 1천372명이 몰려 2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술은 29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2.6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지역 구분 모집은 포천지역이 70명 선발에 8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5대 1을 보였고, 장애 구분 모집은 118명 모집에 140명이 원서를 내 평균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 사립 중등교사는 26명 선발 예정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

전형은 1차(논술·전공 필기) 시험 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차(심층 면접·수업 실연 등) 시험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1차 시험 장소는 11월 16일 공고되며, 시험일은 11월 24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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