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아르투르 페플린스키 이구스 부사장이 ‘이구스 첨단 부품생산 및 R&D 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구스의 100% 자회사인 한국 이구스는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Ic16블록에 관련 시설을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이구스 송도공장은 송도동 10-84·85 일원 9천498㎡의 터에 내년 말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이구스는 송도공장을 통해 독일 제조업 기술의 현지화와 미래 핵심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국내 제조 및 판매를 통한 수출증대, 고용창출 및 연관산업의 고용유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