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르투르 페플린스키 독일 이구스 부사장과 김진용 청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투자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르투르 페플린스키 독일 이구스 부사장과 김진용 청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투자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독일 강소기업 이구스(Igus)사가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부품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아르투르 페플린스키 이구스 부사장이 ‘이구스 첨단 부품생산 및 R&D 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구스의 100% 자회사인 한국 이구스는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Ic16블록에 관련 시설을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이구스 송도공장은 송도동 10-84·85 일원 9천498㎡의 터에 내년 말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이구스는 송도공장을 통해 독일 제조업 기술의 현지화와 미래 핵심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국내 제조 및 판매를 통한 수출증대, 고용창출 및 연관산업의 고용유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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