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와 엔진 등 전 사업의 고른 성장 속에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5% 성장한 1조8천45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3.0% 성장한 1천915억 원, 순이익은 실적 향상에 힘입어 14.9% 증가한 88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9천4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9.3% 성장한 7천61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이익(6천608억 원)을 넘어섰다. 3분기 누계 기준사상 최대치다. 3분기 중대형 건설기계(Heavy) 사업은 매출 6천7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올랐다.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7.8% 성장한 매출 2천71억 원을 달성했다. 엔진 사업 3분기 매출은 1천366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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