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테크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유공’ 행사에서 국가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뿌리기업 명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뿌리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를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은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산업을 말한다.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나우테크는 1977년 설립돼 국내 최초의 ‘저항용접’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신정원 사업총괄 대표는 "지난 40여 년 동안 회사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의 저항용접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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