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을 인천시 남동구에 전달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월아시아드선수촌 6단지 내 가온사랑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구월1동에 69만4천780원의 후원금을 건넸다. 45명의 원생들과 학부모 등이 바자회를 열어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 달라는 취지로 전달했다. 가온사랑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약 30만 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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