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윗말·아랫말 경로당이 치매안심마을로 각각 지정됐다.

수정구 보건소는 지난 30일 이 두 곳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사업 설명회와 현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윗말경로당(수정로578번길)은 회원으로 등록한 노인이 40여 명, 아랫말경로당(양지로35번길)은 80여 명이다.

두 곳 경로당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주 1회 방문해 치매 선별 검사, 치매 예방 교육을 한다.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은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분당구보건소가 한솔 7단지 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구별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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