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30일 여주시 보건소가 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치매관리사업을 선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 맞춰 지난 7월 하안동(보건소), 광명동(시민건강증진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는 보건소에 방문한 여주시 벤치마킹단에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기쉼터 및 가족카페 설치현황, ▶초기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정서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운영 ▶꿈자람봉사학습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의 치매공공후견제도 운영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드스마일돌봄단 운영 ▶안심동행서비스 사업 등을 알렸다.

한편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위험군은 무료로 신경인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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