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30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단합을 위해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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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김성기 가평군수, 이병덕 경기도 가평교육지원 교육장, 조시형 NH농협중앙회 가평군 지부장, 심군섭 가평우체국장, 의용소방대 발전 협의회,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1부 행사(사전 친선 게임, 개회식,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 2부 행사(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속도방수는 1팀 4명으로 진행하는 경기로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이다.

CPR경연대회는 2인 1개조로 개인당 2사이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평가표에 의해 채점된 점수를 통해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의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속도방수와 CPR경연에서 가평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최정숙 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오늘은 경쟁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것보다 모두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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