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구역인 동탄 6동이 11월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에 맞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민원실을 열고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탄 6동 현장민원실은 동탄 호수공원 주륜장(산척동 231-3)에 위치해 오는 5일부터 2019년 4월 동탄7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운영된다.

담당 공무원 4명과 무인발급기 2대가 배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입신고,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확정일자 부여, 사회복지 업무 등이 제공된다.

특히 창구 이동 없이 한자리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시스템으로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흥범 동탄 6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6동은 내년 4월까지 약 10만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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